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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하리_여행정보

<혼자도 가능한 한달살기 여행지 TOP 3> 치앙마이, 리스본, 발리

by wannagotravel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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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휴가를 계획하고 있거나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한달살기 여행이 좋은 선택이자 인생의 반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한달살기를 통해 현지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를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달살기로 최적의 해외여행지 3곳을 소개하고, 각 여행지의 특색 있는 음식과 체험, 대략적인 비용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태국_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평온한 분위기로 한달살기에 최적입니다. 치앙마이는 물가가 저렴해 장기 체류에 부담이 없고, 안전한 환경 덕분에 많은 여행자들이 찾습니다. 한달 동안 치앙마이에서 할 수 있는 체험으로는 요가 수업, 전통 태국 요리 클래스, 그리고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Doi Inthanon National Park) 탐방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음악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펍과 로컬 버스킹 펍 등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경로는 인천공항에서 치앙마이 국제공항까지 직항편을 이용하는 것이며 비행 시간은 약 6시간 정도입니다.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도심까지는 택시나 셔틀버스를 이용해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직항 항공권 가격이 부담스러울 경우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야간버스나 기차, 혹은 국내선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카오소이(Khao Soi) 입니다. 카오소이는 태국 북부의 전통 커리 국수 요리로, 매콤한 커리와 부드러운 면이 조화롭습니다. 또한, 치앙마이는 신선한 과일과 저렴한 길거리 음식이 풍부해 다양한 미식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방콕과 동일하게 야시장이 활발하고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밤마다 무엇을 할 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달살기 동안 가장 중요한건 비용입니다. 다행히도 치앙마이는 방콕보다도 숙박비가 저렴하여 집 렌탈이나 호스텔 통해 한 달 계약 등이 평균 50~70만원대로 적당한 숙소를 고를 수 있습니다. 또한, 물가가 저렴한 대표적인 국가로 식비도 1인당 국수 한그릇은 한화 3~4천원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여행지에서 뺴놓을 수 없는 다양한 액티비티 및 체험 비용도 주 1~2회 정도 진행 시, 20만 원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포르투갈_리스본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로,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입니다.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친절한 현지인들 덕분에 한달살기에 이상적인 곳으로 유명합니다. 리스본에서 할 수 있는 체험으로는 파두(Fado) 음악 감상, 타일 공예 워크숍, 그리고 신트라(Sintra)와 카스카이스(Cascais) 같은 근교 여행 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한국에서 리스본으로 가는 경로는 인천공항에서 리스본 포르텔라 공항까지 직항편 또는 유럽의 주요 도시를 경유하는 것입니다. 바로 리스본으로 가길 희망하시는 여행자는 직항을 선택하고, 주변 유럽국가도 인,아웃으로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은 주로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을 경유하여 도착합니다. 총 비행 시간은 경유 시간 포함 약 15시간 정도입니다.
리스본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파스텔 드 나타(Pastel de Nata)입니다. 이 달콤한 에그 타르트는 리스본의 대표 디저트로, 많은 카페와 베이커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바칼라우 아 브라스(Bacalhau à Brás)라는 소금에 절인 대구 요리도 리스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입니다. 한달살기 동안 예상되는 비용은 대략적으로 숙소 한달 렌트비용은 적게는 50만원부터 개인객실 및 호텔로 희망 시250만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만큼은 아니지만 식비 및 생활비도 저렴한 국가에 속하므로 70~100만원이면 부족하지 않게 생활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액티비티 및 체험 신청 비용도 주 1~2회 진행 시, 평균 20~30만원 입니다.

 

 

인도네시아_발리

발리는 인도네시아의 휴양지로,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합니다. 발리는 물가가 저렴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한달살기에 적합니다. 발리에서 할 수 있는 체험으로는 서핑 레슨, 우붓(Ubud)에서의 요가 수업, 그리고 힌두 사원 투어 등이 있습니다.

특히 발리는 서핑의 성지로, 서핑 초보자들부터 마스터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서핑 포인트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에서 발리로 가는 경로는 인천공항에서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까지 직항편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비행 시간은 약 7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직항 항공권의 가격이 부담스러울 경우 경유 항공편도 많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유 항공권으로는 중국의 샤먼공항을 경유하는것이 경유 시간 포함 약 10시간으로 가장 합리적 입니다. 발리 공항에서 주요 관광지까지는 택시나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발리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나시고렝(Nasi Goreng) 입니다. 나시고렝은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으로, 각종 채소와 고기, 해산물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또한, 사테(Satay)라는 꼬치 요리도 발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중 하나입니다.
한달살기 동안 예상되는 비용은 대략적으로 한달 숙소 렌트는 60만 원에서 120만 원가량이며 식비 및 생활비 30~50만 원, 다양한 액티비티 및 체험 비용은 한 달 기준 약20만 원 정도입니다.

 


여행자로서의 총평

한달살기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치앙마이, 리스본, 발리는 각기 다른 매력과 풍부한 체험을 제공하는 한달살기 최적의 여행지들입니다. 각 여행지의 특색 있는 음식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현지 문화를 깊이 있게 느껴보시고 이 포스팅이 한달살기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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