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여행하기> 뉴질랜드, 이탈리아, 영국

영화를 보며 영화의 줄거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배경과 멋진 풍경에 감탄했던 기억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겁니다. 그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여행지는 여행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영화 속 장면을 현실에서 만나는 순간은 그 자체로 설렘이 가득하며 잊지 못 할 여행지로 자리잡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명한 영화에 나오는 세 가지 여행지를 소개하며 각 여행지의 매력과 영화 속 장면들을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질랜드 - 반지의 제왕

 

뉴질랜드는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에 그 아름다움을 알렸습니다. 영화 속 중간계의 대부분이 뉴질랜드의 다양한 풍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곳은 영화 팬들에게 성지순례와 같은 장소로, 많은 여행자들이 그 장면들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방문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장소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장소는 마타마타에 위치한 호빗 마을입니다. 이곳은 영화 촬영 후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영화 속 호빗들의 집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여행객들에게 흥미로운 점으로 작용합니다. 초록 잔디와 아기자기한 집들은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주며 와이토모 동굴에서는 반딧불 동굴 투어를 할 수 있어 더욱 영화와 가까운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반딧불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유명하며 영화 속 신비로운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은 '반지의 제왕'에서 여러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아름다운 산과 호수 풍경을 자랑합니다.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트레킹, 스카이다이빙, 번지 점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영화 속 모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 장면과 동일한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큰 즐거움이며 많은 관광객들은 영화의 한 장면을 동일하게 코스프레하여 인생샷을 남기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 로마의 휴일

 

영화 '로마의 휴일'은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의 로맨스와 함께 로마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수많은 사람들이 로마를 여행하고 싶게 만든 명작 중 하나입니다. 영화 속 주요 장소들을 따라가며 로마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건 특별한 경험이자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 속 가장 상징적인 장면 중 하나는 트레비 분수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입니다. 지금까지도 여행객들에게는 필수코스이며 오드리 햅번과 비슷한 포즈로 젤라또를 손에 들고 인생샷을 남기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트레비 분수는 로마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필수 코스입니다.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전통은 로마 여행의 재미 중 하나입니다. 분수 주변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활기찬 분위기는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더욱 고전스럽고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계단은 '로마의 휴일'에서 또 다른 유명한 장면이 촬영된 장소입니다. 영화 속 오드리 헵번이 계단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은 많은 여행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마 로마의 휴일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 장면은 모두가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스페인 계단에 앉아 로마의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은 여행자들에게 로맨틱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주변에는 고급 브랜드 매장과 카페가 있어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많은 선호를 받는 장소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바이크를 타고 다녔던 콜로세움도 로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고대 로마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영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콜로세움을 둘러보며 영화 속 장면들을 상상해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며  로마는 영화 속에서나 현실에서나 매력적인 도시 입니다.

 

영국 - 해리 포터

 

'해리 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영화 속 장소들을 실제로 방문해보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꿈 같은 일 중 하나입니다. 영국 전역에는 영화 속 호그와트와 마법 세계를 떠올리게 하는 장소들이 많이 있어 해리 포터 시리즈를 본 여행객이라면 발걸음 닫는 곳 마다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크라이스트 처치 컬리지 입니다. 이곳의 대강당은 호그와트의 식당 장면을 촬영한 장소로, 영화 팬들에게 성지와 같은 곳 입니다. 아름다운 고딕 건축물과 중세 분위기는 마치 호그와트에 온 듯한 기분을 주며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마법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킹스 크로스 역의 9와 3/4 플랫폼은 해리 포터 팬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입니다. 영화 속에서 해리가 호그와트로 가기 위해 지나가는 이 플랫폼은 실제로 킹스 크로스 역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팬들은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마법 세계로의 여행을 상상할 수 있고 기념품 가게에서는 다양한 해리 포터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추억을 간직하기에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며 한번쯤은 내가 호그와트로 간다면 이라는 상상을 해봤듯이 그 상상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곳입니다.

알니윅 성은 영화 속 호그와트 외부 장면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빗자루 타기 수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영화 속 장면을 직접 재현해볼 수 있다는 흥미로운 점 입니다. 중세 성의 웅장함과 아름다운 정원은 여행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성 내부를 둘러보며 마법의 세계를 체험하는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결론

 

영화 속 여행지를 방문하는 것은 단순한 여행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뉴질랜드의 '반지의 제왕', 이탈리아 로마의 '로마의 휴일', 영국의 '해리 포터' 촬영지는 각각의 영화 속 장면들을 현실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이곳들을 방문하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팬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추천드리며 각 나라의 매력과 영화 속 장면들이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을 만끽하고 잊지 못할 기억이 되길 바랍니다.